아이들의 이름이 무엇입니까?
아이들의 이름이 한결같이 김공부 이공부 박공부 김시험 이시험 박시험 같이 똑같지 않고, 다 다른 이유가 있습니다. 생김새도 다르고, 좋아하는 음식도 다르고, 좋아하는 색깔도 다르고, 무엇보다도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은사와 사명이 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어느 선생님의 고백을 들어 보십시오.
“내성적인 학생은 생각을 진지하게 해서 좋습니다.
사교성이 적은 학생은 정직하고 과장되지 않아 좋습니다.
소심한 학생은 실수가 적고 정확해서 좋습니다.
질투심이 많은 학생은 의욕이 넘쳐 좋습니다.
말이 많은 학생은 지루하지 않아 좋습니다.
자신감이 없는 학생은 겸손해서 좋습니다.
직선적인 학생은 속정이 깊어 좋습니다.”
행복이란 우리 아이가 언젠가 보석이 될 것이라 희망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보석임을 아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값어치를 모르는 사람에게는 광개토대왕 비(碑)도 빨래판일 뿐이고, 세익스피어의 친필 책도 라면 그릇 받침대일 뿐입니다.
오월의 신록같은 우리 아이, 맑은 시냇물처럼 우리의 마음을 적시는 우리 자녀들은, 하나님이 맡기신 최고의 보석입니다.
최상의 자녀를 최고의 하나님께!